안녕하세요! 요즘 중고 굴착기나 지게차 알아보시는 분들 참 많으시죠? 저도 얼마 전 온비드에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공매 매물을 보고 덜컥 입찰할 뻔했답니다. 하지만 공매는 일반적인 중고 거래와는 완전히 달라요.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저렴하게 사려다 오히려 수리비로 더 큰 비용을 지출하는 낭패를 볼 수 있거든요.
“공매 건설기계는 가격 메리트가 크지만, 매각 조건과 장비 상태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입찰자에게 있습니다.”
왜 온비드 공매인가?
공공기관이나 국가기관에서 사용하던 장비들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특징을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 감정평가서 확인: 장비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첫걸음입니다.
- 현장 공람 필수: 사진만 믿지 말고 실제 장비의 엔진 소리와 유압 상태를 직접 봐야 합니다.
- 인도 책임: 낙찰 후 장비 운반 및 명의 이전 비용은 낙찰자 부담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정리한 실무 팁과 필수 체크리스트를 입찰 버튼을 누르기 전 꼭 확인해 보세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성공적인 낙찰을 위한 전략을 알아볼까요?
공고문에 숨은 ‘인도 책임’과 ‘체납금’의 비밀
건설기계 공매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건 감정가격이 아니라 명도(인도)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점이에요. 건설기계는 일반 차량과 달리 보관 장소가 다양하고 이동 비용이 크기 때문에, 낙찰 후 물건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누가 낼지가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공고문의 ‘현상태 매각’ 문구를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이는 낙찰자가 물건의 파손, 부품 결손, 그리고 보관 장소에서의 인도 책임을 모두 떠안는다는 뜻입니다.
낙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핵심 요소
- 보관료 폭탄 주의: 집행기관에 따라 낙찰자가 인도 시점까지의 미납 보관료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기 방치된 장비라면 보관료가 낙찰가에 육박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보관소에 확인하세요.
- 특수 권리관계 확인: 압류는 대부분 말소되지만, 공매 공고에 기재된 유치권이나 특이 저당은 낙찰자가 인수할 수도 있습니다.
- 현장 답사 필수: 공고상의 사진과 실제 장비 상태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엔진 시동 여부, 유압 장치 누유를 직접 확인해야 수리비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인도 책임 및 비용 부담 비교
| 구분 | 집행기관(공매) | 일반 매매 |
|---|---|---|
| 인도 책임 | 낙찰자 본인 부담이 원칙 | 판매자 인도 책임 |
| 미납금 처리 | 공고에 따라 낙찰자 승계 가능 | 판매자 완납 후 이전 |
| 물건 상태 | 현 상태 그대로 인수 (AS 불가) | 성능 점검 및 보증 가능 |
실제 입찰 전에는 해당 물건의 공고문 담당자에게 체납 보관료 및 인도 절차를 구체적으로 문의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공고 내용은 온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현장 확인 없는 입찰은 위험천만한 도박입니다
온비드 공매는 기본적으로 ‘현 상태 그대로(As-is)’ 매각하는 것이 철칙이에요. 화려한 사진만 믿고 덜컥 입찰했다가는 엔진이 통째로 없거나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장비를 떠안을 수 있습니다. 집행기관은 하자나 고장에 대해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직접 보고 만져본 장비만이 당신의 자산이 됩니다. 발품은 리스크를 줄이는 최고의 보험입니다.”
건설기계 현장 점검 필수 체크리스트
- 엔진 및 유압 계통: 시동을 걸어 소음을 체크하고, 실린더 부근에 누유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세요.
- 가동 시간(Hour Meter): 계기판상의 수치와 실제 노후 상태를 비교해 조작 여부를 가늠해 봐야 합니다.
- 소모품 및 하부 주행체: 타이어 마모도나 무한궤도의 상태는 낙찰 후 추가 비용 발생의 주범입니다.
| 구분 | 온라인 사진 확인 | 현장 실물 확인 |
|---|---|---|
| 신뢰도 | 낮음 (참고용) | 매우 높음 |
| 하자 발견 | 불가능 | 즉시 확인 가능 |
취득세와 번호판 비용, 부대비용 ‘10%의 법칙’
낙찰가 외에 숨어 있는 부대비용을 간과하면 자금 계획이 꼬이기 십상입니다. 건설기계는 행정 절차가 복잡하므로 낙찰가의 10% 정도를 여유 자금으로 확보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꼭 확인해야 할 예상 비용 항목
| 항목 | 예상 요율 및 내용 |
|---|---|
| 취득세 | 매각금액의 약 3% (기종별 상이) |
| 등록면허세 | 이전 등기 및 번호판 교체 비용 |
| 운송/보관료 | 보관 장소에서의 상차 및 탁송 비용 |
영업용 건설기계 낙찰 시 주의사항
건설기계 공매는 대금 납부 기한이 7일에서 30일 이내로 매우 짧습니다. 자금 준비 부족으로 낙찰이 취소되면 입찰보증금을 몰수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번호판 용도 변경: 관용/자가용에서 영업용으로 변경이 가능한지 확인
- 지자체 등록 제한: 해당 지역 내 신규 등록 제한(쿼터제 등) 여부 파악
- 보험 가입: 건설기계 공제조합 등을 통한 의무 보험 비용 확인
철저한 준비가 만드는 성공적인 낙찰
공매는 좋은 장비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수익은 오직 준비된 자의 몫입니다. 낙찰 후 후회하지 않으려면 현장 확인과 권리 분석이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 입찰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
- 현장 공람 필수: 서류와 실제 장비의 작동 상태가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 추가 비용 산정: 운반비, 수리비, 취등록세를 반드시 예산에 포함하세요.
- 명도 책임 확인: 장비 인도 조건과 보관 장소를 사전에 파악하세요.
“공매는 공부한 만큼 수익이 보입니다. 제가 정리해 드린 주의사항을 나침반 삼아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낙찰을 받았는데 단순 변심으로 취소할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낙찰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대금을 미납하여 낙찰이 무효가 되면 입찰 시 납부한 보증금(입찰 금액의 10% 이상)은 국고로 귀속되어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Q. 법인 명의로 입찰하고 싶은데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법인 명의 입찰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다만 법인용 공동인증서를 온비드에 등록해야 하며, 법인 인감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Q. 고가의 장비인데 할부 금융(리스) 이용이 가능한가요?
공매 대금은 일시불 납부가 원칙이지만, 일부 캐피탈사의 건설기계 전용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입찰 전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반드시 미리 상담받으셔야 합니다.